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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할리우드행 위해 UTA와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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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할리우드행 위해 UTA와 손잡아

입력
2014.07.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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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BM+엔터테인먼트(대표 이민자)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BM+엔터테인먼트는 “하지원과 방송, 영화, 광고, 행사 등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매니지먼트·에이전시 활동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지난해 B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할리우드 에이전시 UTA(United Talent Agency)와 계약을 맺었다. UTA에는 조니 뎁, 해리슨 포드, 앤젤리나 졸리, 채닝 테이텀, 귀네스 팰트로 등이 소속돼 있다.

하지원은 1인 기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활동해 오다 할리우드 등 해외 진출의 필요성을 느껴 BM+엔터테인먼트와 이번 계약을 맺게 됐다. 하지원은 지난 5월 BM+엔터테인먼트와 미국 20세기폭스와 이매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을 만나 할리우드 진출을 논의하기도 했다.

하지원은 영화 허삼관 매혈기 촬영을 끝낸 뒤 할리우드 진출을 구체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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