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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낮 기온 34.8도…동해안은 당분간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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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낮 기온 34.8도…동해안은 당분간 폭염

입력
2014.07.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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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지역 8개 시·군 폭염주의보 20시 해제

강릉 경포를 비롯한 동해안 90개 해수욕장이 11일 일제히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강원 동해안은 지난 1일 개장한 속초해수욕장을 포함해 모두 91개 해수욕장이 8월 하순까지 운영된다. 사진은 11일 경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의 모습. 연합뉴스
강릉 경포를 비롯한 동해안 90개 해수욕장이 11일 일제히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강원 동해안은 지난 1일 개장한 속초해수욕장을 포함해 모두 91개 해수욕장이 8월 하순까지 운영된다. 사진은 11일 경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의 모습. 연합뉴스
강릉 경포를 비롯한 동해안 90개 해수욕장이 11일 일제히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강원 동해안은 지난 1일 개장한 속초해수욕장을 포함해 모두 91개 해수욕장이 8월 하순까지 운영된다. 사진은 11일 경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의 모습. 연합뉴스
강릉 경포를 비롯한 동해안 90개 해수욕장이 11일 일제히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강원 동해안은 지난 1일 개장한 속초해수욕장을 포함해 모두 91개 해수욕장이 8월 하순까지 운영된다. 사진은 11일 경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의 모습. 연합뉴스
11일 동해안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비키니 썬탠 전용해수욕장으로 운영되는 강릉 사근진해수욕장에서 관계자들이 피서객 맞이를 위한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동해안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비키니 썬탠 전용해수욕장으로 운영되는 강릉 사근진해수욕장에서 관계자들이 피서객 맞이를 위한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 강릉의 낮 최고 기온이 34.8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낮 최고 기온은 강릉 34.8도를 비롯해 홍천 34.3도, 춘천 33.5도, 원주 33.3도, 인제 32.7도, 철원 32.2도 등이다.

동해안은 밤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 6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임교순 예보관은 "도내 대부분 지역이 내일(12일)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며 "한낮에 외출은 될 수 있으면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월·원주·횡성·화천·춘천과 홍천·양구·인제 평지 등 영서지역 8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해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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