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후보들 24일간의 합숙생활
2014 미스코리아 후보들의 합숙소를 3일간 찾는다. 전국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50명의 후보들은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의 합숙소에서 23박 24일간 동고동락한다. 이 기간 동안 헤어스타일, 화장, 워킹, 군무 등 교육을 받으며 많은 일정을 소화한다. 이들은 군대처럼 돌아가는 합숙 생활에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하이힐을 신고 워킹과 춤을 연습하느라 다리가 붓는 일은 다반사고 구두가 떨어져 나가도 개의치 않는다. 이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찾아내고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며 대회를 준비한다.
농촌 온 아이들 모내기 패션쇼
아빠들과 아이들의 농촌마을 체험이 이어진다. 여섯 가족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서 순조롭게 모내기를 마치기 위해 의상부터 단단히 준비한다. 아빠들은 아이들이 더워할 것을 생각해 옷과 모자 등을 이용해 나름의 패션 센스를 보여준다. 성동일은 딸 빈이에게 바지로 점프슈트를 만들어 주고, 류진도 아들 찬형이에게 햇볕 차단을 위해 스타킹을 뒤집어 씌우기도 한다. 윤민수의 아들 후와 김성주의 아들 민율이는 밀짚모자를 쓰고 논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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