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관점이 살아있는 심사를 하겠다.”
가수 윤종신이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6 심사위원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Mnet은 9일 “윤종신이 슈퍼스타K의 영광을 이끌어온 양대 산맥 이승철과 함께 시즌 6의 심사위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을 맡는다.
최근 가수보다 프로듀서로 활동해온 윤종신은 “오랫동안 슈퍼스타K 참가자를 봐왔던 관록과 프로듀서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다른 관점이 살아있는 심사를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윤종신은 슈퍼스타K 1~3시즌과 지난해 5시즌까지 심사를 맡았던 베테랑 심사위원이다. 촌철살인의 심사평과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발견해내는 냉철한 판단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슈퍼스타 K6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지원자 모집을 모두 끝냈다. 전국 14개 도시와 미주, 일본, 필리핀 등에서 진행된 지역 2차 예선 일정, 서울 예선이 마무리 됐다. 이번 시즌에는 약 147만 6,000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슈퍼스타 K6는 8월 22일 첫 방송 예정이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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