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야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데뷔한다.
진달래꽃을 부른 가수 마야는 6년 만에 정규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마야 소속사 진아기획은 마야가 새 앨범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한다고 밝혔다.
마야는 최근 “너 얼굴에 그림 좀 그려봤니?” 라는 글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마야 신곡 뮤직비디오에 참여할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모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야는 참여 아티스트로 선정해 자신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뮤직비디오 제작을 진행한다. 더불어 많은 관계자 및 관객이 참석하는 쇼케이스를 겸한 전시회에 자신의 작품을 걸게 되는 혜택을 제공 받는다.
진아기획 관계자는 “6년 만에 정규 음반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마야의 뮤직비디오를 신선하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음반 출시 이전까지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아티스트 모집을 통해 마야의 새로운 음악스타일에 효과를 더하고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를 육성하며 함께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이끌어 내는 뜻 깊은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야는 15일부터 22일까지 홈페이지(www.mayamusiq.com)를 통해 페이스(바디) 페인팅, 뷰티, 판타지, 야광 메이크업 등의 메이크업 기술과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모을 계획이다.
마야는 지난해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 출연한 이후 새 앨범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 6년 만에 정규음반을 발표할 예정인 마야가 어떤 음악을 보여줄지, 그리고 어떤 뮤직비디오를 연출할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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