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관련 재판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배우 박시연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ㆍ연출 오종록)에 출연한다.
박시연은 이 드라마에서 국민의 주목을 받는 화려한 뉴스 앵커였다가 스스로 비(非)혼모의 삶을 선택하면서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주인공 차기영 역을 맡았다. 일로 성공했지만 연애에는 서툴고, 성공과 여자로서의 인생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릭터다. 앞서 출연을 확정한 배수빈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고의 결혼은 영화 연애의 목적, 어깨 너머의 연인 등을 집필한 고윤희 작가와 해피투게더, 피아노, 스타일의 오종록 PD가 의기투합해 9월 방송될 예정이다.
박시연은 현실감 있고 공감되는 연기와 함께 작품 속에서 보여줄 스타일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