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트랜스포머4)가 신의 한 수에 빼앗겼던 흥행 1위를 되찾았다.
트랜스포머4는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서 5일 하루 41만 4,127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378만3,619명을 기록했다. 트랜스포머4는 주말을 기점을 400만 관객을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트랜스포머4는 앞서 3~4일 한국영화 신의 한 수에 정상을 내주며 이전까지 않은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러나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수 400만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그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IMAX 3D 버전의 관람율이 지속 상승 중이다. IMAX 3D 관객수는 영화 전체 관객수 중 20% 이상의 점유율(영진위 상영타입별 점유율 기준)을 차지하고 있다.
이로써 트랜스포머4는 2014년 최고 예매율(88.7%), 최고 오프닝 스코어(46만명), 최고 일일 스코어(79만명)에 이어 최단 기간 100만, 200만 돌파 기록을 경신했다.
트랜스포머4는 전편과 차별화된 캐릭터와 스토리,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로봇들이 등장해 영화팬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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