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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자선행사 참석, 홍콩서 국빈급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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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자선행사 참석, 홍콩서 국빈급 대우

입력
2014.07.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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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2014-07-06(한국일보)
이다해/2014-07-06(한국일보)

배우 이다해가 홍콩에서 국빈급 대우를 받으며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다해는 최근 홍콩에서 열린 주세페 자노티 자선 행사에 한국 대표로 초청되어 참석했다. MBC 드라마 호텔킹의 현지 인기에 힘입어 공항에는 이다해를 보기 위해 취재진과 팬 수백명이 몰렸다. 이에 홍콩 공항에서는 8명의 전문 경호원이 특별 배치했다.

주최측은 이다해를 배려해 갈라 저녁 행사 전 홍콩 최고급 호텔의 VIP룸과 엄선된 케이터링을 제공했다. 소속사는 “주최측이 최고급 롤스로이스 차량 제공 등의 파격적인 대우를 제안했지만 행사가 자선 행사인 만큼 이다해가 정중히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다해는 2012년에는 중국판 대장금으로 불리는 드라마 사랑의 레시피(?的秘方ㆍ애적밀방)에서 주연을 맡아 최고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이다해가 출연 중인 MBC 호텔킹 또한 중국 유명 동영상 사이트 이이치이(IQIYI)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다해가 출연중인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은 종영 7회를 남겨두고 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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