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와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는 제42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이 7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개막합니다.
아마추어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이번 대회의 프로ㆍ아마 통합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41명과 아마추어 대표 8명 등 249명이 출전해 본선 티켓 11장을 놓고 22.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통합예선 통과자 11명은 전기 대회 우승자 최철한과 준우승자 이세돌을 포함해 박영훈, 백홍석 등 4강 진출자와, 올해 후원사 시드를 받은 김지석 등 5명과 본선 토너먼트를 치릅니다. 결승에 진출한 2명은 5번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며 모든 대국은 바둑TV로 생중계합니다.
한국 바둑의 최고수를 가리는 명인전은 고 조남철 선생을 비롯해 김인, 서봉수,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영훈, 최철한 등 당대 최고의 기사들만 정상에 올랐습니다.
제42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에 독자 여러분과 바둑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대회 일정
▦프로ㆍ아마 통합예선=7~11일 한국기원
▦본선 토너먼트=7~9월
▦준결승 및 결승=9~10월, 결승전은 5번기
▦상금=우승 6,000만원, 준우승 2,000만원
주최 : 한국일보사 한국기원
후원 : 하이원리조트
주관 :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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