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은 3일 제61차 정기총회를 열고 소설가 김주영(78) 씨와 오정희(67) 씨, 바리톤 김성길(73) 씨와 가야금연주자 윤미용(68) 씨 등 4명을 새 회원으로 뽑았다. 이로써 예술원 회원은 기존 87명에서 91명으로 늘어났다.
소설 ‘객주’를 쓴 김주영 작가는 현재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오정희 작가는 ‘불의 강’ ‘새’ ‘별사(別辭)‘ 등의 소설을 썼다. 김성길 서울대 명예교수는 ‘나비부인’ ‘마적’ 등 오페라 무대에 섰으며 윤미용씨는 국립중앙극장 운영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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