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TV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 뮤지컬 무대
강원 춘천시문화재단은 EBS 대표 유아용 TV 애니메이션시리즈 ‘꼬마버스 타요’를 11일 춘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뮤지컬로 올린다.
이번 뮤지컬은 구름빵과 비틀깨비, 마법사와 쫓겨난 임금, 뽀로로와 요술램프 등을 연출한 허승민 예술감독 등 어린이 공연 전문가가 제작했다. 공연은 슈퍼버스의 탄생 이야기와 함께 어린이 안전지식 등 교육적인 내용으로 이뤄져있다.
‘꼬마버스 타요’는 서울시와 EBS가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 교육을 목적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EBS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유아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뮤지컬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TV와 스마트폰 속이 아닌 실제 무대 위에서 타요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신청은 4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ccac.or.kr) 또는 춘천시문화재단(033-262-1361)으로 하면 된다.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춘천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뮤지컬로 무대에 올려지는 ‘꼬마버스 타요’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적인 공연”이라고 말했다.
박은성기자 esp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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