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트노런 찰리 6월 최우수선수(MVP) 선정
14년 만에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NC 투수 찰리가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6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찰리는 1일 실시한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7표 가운데 10표(37%)를 획득, 6표(22%)를 얻은 삼성 투수 윤성환을 제치고 6월 MVP의 영예를 안았다. 찰리는 지난달 24일 잠실 LG전에서 노히트노런을 작성하는 등 6월 한 달간 5경기에서 3승 2패와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창원 NC-SK전에 앞서 시상식을 열고 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찰리는 창원 지역 연고 중학교에 상금의 50%인 25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원더스 외야수 이용욱, 삼성 입단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가 올 시즌 네 번째이자 통산 21번째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삼성은 2일 “원더스 우투좌타 외야수 이용욱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빠른 발과 정교한 타격을 자랑하는 이용욱은 올해 퓨처스리그 교류전 51경기에 나가 타율 2할7푼6리에 도루 34개를 기록했다. 2013년 경남상고와 대불대를 졸업하는 그는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해 원더스에서 절치부심했다.
롯데 강영식-최준석, 구단 선정 6월 MVP
롯데 강영식과 최준석이 팀 내 6월 MVP로 선정됐다. 루이까또즈 월간 MVP로 뽑힌 강영식은 6월 11경기에 구원 등판해 10이닝 무실점, 8홀드로 활약했다. 다솜홈서비스 월간 MVP에 선정된 최준석은 18경기에서 타율 3할6푼8리(57타수 21안타), 8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강영식은 상금 50만원과 루이까또즈 가방을, 최준석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넥센, 3일 롯데전에 패션매거진 싱글즈 독자 초청
넥센이 3일 목동 롯데전에 패션매거진 ‘싱글즈’의 고경희 편집장과 김효진 독자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싱글즈’ 독자 200명을 초청한다. 경기 전 3루 1번 게이트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지난 6월 발간한 ‘싱글즈 Baseball’을 무료 배포하며 경기 중에는 여성팬을 대상으로 전광판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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