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환 금수원 상무 검거 경찰 1계급 특진
충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금수원 상무 이석환씨를 검거한 손태훈(43)경사를 경위로 1계급 특진했다고 2일 밝혔다.
손 경위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이씨를 검거하는데 공을 세웠다.
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인 손 경위는 유씨 일가 계열사로 알려진 충북 진천 소재 유제품제조사 에그앤씨드 대표인 이씨를 검거하기 위해 그의 주변 인물 분석을 전담해왔다.
손 경위는 “모든 팀원이 합심해 이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며 “유씨 관련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덕동기자dd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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