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정권이 집단자위권을 용인하는 각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제 일본도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아베와 같은 일본 우익세력에게는 이날이 “비정상의 정상화”일지 모르지만 동북아시아에는 ‘군비 경쟁’이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셈이 됐습니다.
‘잊지 않겠다’는 다짐은 국회의원들에게는 지방선거일까지만 유효했던 걸까요. 세월호 국정조사가 질의 답변 모두 건성건성, ‘맹탕’으로 이뤄졌습니다. 한국일보가 엄선한 7가지 뉴스와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정부 "한반도 안보 관련 사안은 한국 동의없이 용인 안 돼"
-족쇄 푼 일본, 한반도 무력개입 가능성도 열어(주요쟁점)
2. 질의도 답변도 건성건성...세월호국조 맹탕
-일부 국조위원들 불성실한 태도 눈살... 자리 비우고, 졸고, 나온 질문 반복도
-"해수부 장관으로서 책임 통감" 특위서 울먹인 이주영
3. 김형식 서울시의원 “부동산 용도변경” 뇌물 받았다가 무산되자 청부 살해?
-5억 받을 당시 서울시 도시계획위 위원
-피살자에 상업지구 변경 약속… 입안 후 공청회까지 했지만 무산
-사타구니 등 발로 차 허벅지 심하게 멍들고 성기 함몰
-당정, 분양가상한제 탄력 운영 추진
-야당 "집값 급등 부를 수도" 반대
6. 대기업이 비정규직 양산… 5명 중 1명 간접 고용
-산재 많은 건설, 조선 비율 높아
-KIST 연구팀이 국내 최초 생산.저장 기술 개발해 벤처 창업
-연료전지자동차 성능 높여주고 무인항공기 체공시간 늘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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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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