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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승부조작 의혹…카메룬협회 자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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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승부조작 의혹…카메룬협회 자체 조사 착수

입력
2014.07.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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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카메룬의 알렉스 송(앞쪽·6번)이 크로아티아의 대표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의 등을 팔꿈치로 찍는 반칙을 범한 후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들자 고개를 숙이고 있다. 옆에서 크로아티아의 이반 라키티치가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카메룬의 알렉스 송(앞쪽·6번)이 크로아티아의 대표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의 등을 팔꿈치로 찍는 반칙을 범한 후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들자 고개를 숙이고 있다. 옆에서 크로아티아의 이반 라키티치가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카메룬 축구협회가 2014 브라질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에서 승부조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조사에 나섰다.

조세프 오와오나 카메룬축구협회 표준화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윤리위원회에 승부조작 의혹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은 크로아티아와의 A조 조별리그 2차전이다. 이 경기에서 카메룬은 0-4로 대패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A조로 묶인 카메룬은 3전 전패를 당하고 짐을 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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