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톡톡 튀는 취임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톡톡 튀는 취임식…

입력
2014.07.01 03:00
0 0

청소체험·무료배식 등

대구지역 일부 단체장들이 상투적인 취임식 대신 톡톡 튀는 이색 취임식을 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질고 선한 세상-달서’라는 이색 슬로건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화제를 모은 곽대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체험과 봉사활동으로 민선 제6기의 첫 발을 내딛는다. 그는 1일 오전 5시20분 본리동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폐기물 수거 체험을 시작으로 오전 11시15분 학산종합복지관에서 외부 초청인사 없이 취임선서를 갖고 취임식을 대신한 후 지구촌 봉사단(다문화 가족) 등과 함께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벌인다. 오후 9시30분에는 송현1동 자율방범대를 찾아 대원들과 함께 방범순찰 활동을 펼치며 취임 첫날을 마감할 예정이다.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이날 오전 6시 달성공원 새벽시장을 방문, 환경미화원과 함께 주변 청소를 하고 아침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듣는 것으로 민선6기 공식업무를 시작한다. 오후에는 전통시장상인회 대표 및 통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도심상권 활성화 방안과 주민불편사항을 청취한다.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직원들에게 대민 봉사 강화 등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며 취임식을 대신한 뒤 여름철 수해 예방 등을 위한 안전 관련 현장 방문을 펼칠 예정이다.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이날 오전 11시30분 달성군노인복지관 구내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점심배식 봉사를 하며 취임인사를 전한다.

이현주기자larein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