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스포츠 산업대상 공모
문화체육관광부가 제1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공모를 1일부터 시작한다. 스포츠산업대상은 총 7개 부문에서 11개의 상을 시상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표창(상금 1,000만원)과 국무총리 표창(상금 700만원)을 준다. 신청 자격은 스포츠산업 관련 기업과 단체, 프로스포츠단, 지자체, 개인 등이며 신청서는 8월29일까지 문체부 스포츠산업과에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cst.go.kr)나 문체부 스포츠산업과(044-203-3153)로 문의하면 된다.
여오현, 연봉 3억5,000만원 재계약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리베로 여오현(36)이 지난 시즌보다 6,000만원 오른 연봉 3억5,000만원을 받는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여오현에게 연봉 3억5,000만원을 주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오현은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로 전 소속팀 삼성화재를 떠나 현대캐피탈로 이적하면서 연봉 2억9,000만원에 사인했다. 여오현의 이번 시즌 연봉은 지난 시즌 기준으로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의 5억원에 이어 한국프로배구 선수로는 남녀를 통틀어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이다. 여오현은 지난 시즌 디그 부문 1위, 수비 부문 2위 등에 올랐다.
배구연맹, 2014년 컵대회 안산에서 개최
한국배구연맹(KOVO)이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2014 안산ㆍ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를 연다. KOVO는 2006년 시작해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KOVO는 이번 대회 입장 수입을 안산시에 기부하고, 안산지역 초·중·고교생, 청소년에게 무료관람을 시행하기로 했다. 세월호 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나온 안산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생각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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