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8일 접수
경남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고재석)는 현재 공석인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보름간 공모 신청을 받기로 했다.
공사는 7월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거제시장에게 추천키로 했다. 사장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며, 경영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지원자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하며, 공사 규정은 4급 이상 국가나 지방공무원으로 3년 이상 재직한 경력, 상장기업이나 등록 기업에서 상임 임원으로 3년 이상 재직한 경력,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투자기관이나 출연기관의 상임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원서는 우편이나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gmd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거제시의 각종 공공개발사업과 시설운영 등을 담당할 목적으로 2012년 1월 2일 출범했으며, 초대 사장에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출신인 설모씨가 임명됐지만 2013년 9월 4대강 건설공사 비리로 구속돼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거제시는 설 전 사장이 2013년 10월 사직서를 내자 그 해 11월 사장 공모를 진행했지만 지원자의 결격사유로 공모를 취소, 현재까지 사장 대행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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