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문화포럼, 창립 기념 제1회 골프학술세미나
골프문화 선진화를 위한 정책 진단 및 연구, 복지, 산업의 융합을 위해 지난 4월 발족한 한국골프문화포럼(회장 최문휴)이 3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창립 기념 ‘국민공감을 위한 한국스포츠문화의 진단과 해법’이라는 주제로 제1회 골프학술세미나를 연다.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 세미나에서는 박성희 경희대 교수, 장달영 변호사(법무법인 에이펙스), 권기성 남서울대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또 김국종 남촌CC 대표, 김덕상 한국칼럼니스트협회 명예이사장, 안성찬 뉴스웨이 부국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박 교수는 ‘골프 대중화 발전과 대중화 방안-골프의 상업화인가, 산업화인가’를 주제를 통해 골프의 사회 문화적 접근과 산업적 관점을 분석한다. 장 변호사는 ‘골프 대중화의 제약 요인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권 교수는 ‘한국스포츠문화의 진단과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최문휴 한국골프문화포럼 회장은 “골프는 최경주(SK텔레콤)와 박인비(KB금융그룹)를 통해 한국 브랜드를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골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골프가 국가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세미나에서는 이만섭 전 국회의장, 목요상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 신학용 국회의원이 축사를 한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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