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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토토시니어 페스티벌 댄스스포츠 본선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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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토토시니어 페스티벌 댄스스포츠 본선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14.06.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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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토토시니어 페스티벌 댄스스포츠 본선 성황리에 마쳐

어르신들의 축제 한마당 ‘제7회 토토시니어 페스티벌’ 본선 무대가 전국 15개 참가 팀들의 화려한 댄스스포츠 향연 속에 막을 내렸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토토시니어 페스티벌’ 본선 무대가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졌다.

토토시니어 페스티벌 본선 무대는 ‘시니어 댄스스포츠 부문’에서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15개 팀이 경연에 참가했다. 경쾌한 댄스 음악에서부터 느린 템포의 잔잔한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 음악에 몸을 맡긴 채 차차차, 살사, 자이브, 룸바, 왈츠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댄스스포츠를 뽐냈다. 특히 대회 시작에 앞서서는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의 묵념 시간을 갖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번 본선 무대에 올라온 15개 팀 중 최고의 영예는 서울지역대표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 팀에 돌아갔다.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 팀에는 대회 우승기와 함께 메달,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함께 수여됐다.

금상은 울산지역대표 울산북구노인복지관 팀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 팀과 충주시노인복지관 팀이, 동상은 광주 광산구더불어락노인복지관 팀, 경기 일산노인종합복지관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화합상에는 전북 양지노인복진관 팀과 전남 동여수노인복지관 팀이 가져갔다. 그 이외의 7개 모든 팀에게는 장려상을 수여하고 각각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또한 이번 본선 대회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려 대회의 흥을 돋웠다. 어린이치어리더 ‘레인보우’와 슈퍼스타 K5 ‘김대성 스테파노’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본선 무대를 더욱 화려하고 흥겹게 만들었다. ‘오늘의 주인공(포토존)’, ‘토토는 사랑을 싣고(엽서작성)’, ‘행복愛 마사지 &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로 함께했다.

스포츠토토 사회공헌팀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7번째로 펼쳐진 토토시니어 페스티벌은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뜨거운 열정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토시니어 페스티벌은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스포츠레저활동과 나눔 활동을 통해 새로운 실버문화 창출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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