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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청담동 스캔들 통해 배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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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청담동 스캔들 통해 배우 변신

입력
2014.06.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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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청담동 스캔들 통해 배우 변신

김성경/2014-06-29(한국스포츠)
김성경/2014-06-29(한국스포츠)

SBS 아나운서였던 방송인 김성경이 친정 SBS에서 배우로 변신한다.

김성경은 SBS 새 아침극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ㆍ연출 정효)에서 의사 닥터 윤으로 출연한다. 닥터 윤은 주인공 최정윤의 비밀을 간직하는 역이다.

김성경은 SBS 공채 3기 아나운서출신으로 그동안 시 뉴스(주말), SBS 생활경제, SBS CNBC 김성경의 비즈 인사이드 등을 진행하며 왕성한 방송활동을 벌였다.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성령의 여동생인 그는 언니에 이어 연기자로 데뷔해 눈길을 모은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성경씨가 청담동 스캔들의 닥터윤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대본에 몰두 중이다. 아나운서 출신답게 안정된 발성과 신뢰감 주는 외모로 매일 아침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청담동 스캔들은 현재 지상파 아침극 1위인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7월부터 방송된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 그리고 상류사회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스캔들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가는 드라마다.

청담동 스캔들은 김성경뿐만 아니라, 최정윤, 강성민, 임성언, 이중문, 유지인, 임하룡 등이 출연한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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