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팀이 지는 것도 싫고 상대에게 지는 것도 싫고 모든 게 마음에 걸렸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대한민국의 이기는 축구를 보며 성장했다. 지는 데 익숙치 않다. 이기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욕심만큼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많은 눈물을 흘렸을지 모른다. 그의 욕심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다. 그의 눈물이 슬프지만은 않은 이유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2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손흥민이 눈물을 흘리자 한국영이 위로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2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손흥민이 눈물을 흘리자 한국영이 위로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2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손흥민이 눈물을 흘리자 한국영이 위로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7일 오전(한국시간)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 대 벨기에 경기. 한국 손흥민이 0대1로 패한 뒤 눈물을 쏟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2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홍명보 감독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7일 오전(한국시간)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 대 벨기에 경기.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0대1로 패한 뒤 눈물을 쏟는 손흥민을 위로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7일 오전(한국시간)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 대 벨기에 경기.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0대1로 패한 뒤 눈물을 쏟는 손흥민을 위로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한국과의 벨기에의 경기가 열린 2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홍명보 감독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손흥민을 안아주고 있다. 이날 경기는 한국이 1대0으로 패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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