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경기 만에 멀티히트로 부활 예고
추신수(32ㆍ텍사스)가 지독한 타격 슬럼프에서 빠져 나올 조짐을 보였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2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3경기 만의 안타이자 19일 오클랜드전 이후 5경기 만의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다. 두 번째 안타는 시즌 12호 2루타였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4푼7리로 약간 끌어 올렸으나 텍사스는 6-8로 패해 7연패 늪에 빠졌다. 성환희기자 hhs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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