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지구
LH는 구리 갈매지구 A2블록 내 10년 공공임대주택 1,444가구를 7월 공급한다. A2블록은 51㎡ 608가구와 59㎡ 836가구로 구성됐으며 7월 7일 공급공고가 발표된다. 신청 접수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다.
구리 갈매지구(조감도)는 지하 2층, 지상 12~29층 규모로 쾌적한 주거환경에다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한다 게 장점이다. 북부간선 신내IC와 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IC가 가깝고 갈매역과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갈매역 이용 시 서울 중랑구 신내역이 한 정거장 에 불과하다. 8호선 별내역 연장과 6호선 신내역 연장이 예정돼 향후 최고의 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LH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의 전세가격 고공행진으로 힘들어하는 임차인들은 공공임대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괜찮다”면서 “서울시청에서 불과 14km 거리일 만큼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또 지구 내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소 들어서 있고 인근 별내신도시와 신내지구의 생활 인프라까지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서울 강북의 교육 1번지로 꼽히는 노원구가 있다. 특히 대규모 학원가가 형성돼 교육 중심지로 주목 받고 있는 중계동 은행사거리까지 자동차 및 지하철을 이용해 20분대면 갈수 있다.
지구 내 근린공원, 역사공원,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도 설치된다. 구리 갈매지구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과 ‘고구려대장간 마을’이 있어 역사와 문화, 자연 경관까지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공급관련 문의는 LH콜센터(1600-1004)로 하면 된다.
김기중기자 k2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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