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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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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입력
2014.06.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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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정글의 법칙/2014-06-26(한국일보)
정글의 법칙/2014-06-26(한국일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일은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과정과 비슷하다. 낯선 환경은 때로는 자신도 알지 못했던 낯설고 새로운 자신을 마주하는 계기가 된다. 그 낯선 환경이 ‘정글’이라면 어떨까? 생존이 달린 극한 상황에 마주하게 되면 예상치 못했던, 혹은 감춰 놓았던 솔직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그룹 빅스의 막내 혁이 그랬다. 빅스의 멤버 혁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이하 정글의 법칙ㆍ연출 변진선)을 통해 유쾌하고 귀여운 모습을 선보이며 대중에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혁은 정글의 법칙을 통해 수줍은 먹방(먹는 모습을 방송하는 것), 유쾌한 날다람쥐 등의 이미지로 대중의 시선을 받았다. 혁은 정글의 법칙을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엉뚱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드러내 다시 한 번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혁은 그 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각종 개인기들을 뽐냈다. 혁은 “제가 개인기는 많은데, 회사에선 하지 말라고 했다”고 고백하며 숨겨놨던 개인기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멤버 오종혁은 막내 혁에게 개인기를 선보일 기회를 줬고, 혁은 기다렸다는 듯 숨겨두었던 성대모사와 모창을 시작했다.

‘정글 족’의 든든한 응원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는 혁은 애니매이션 캐릭터는 물론, 영화 아저씨의 명대사를 연기하며 배우 원빈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줬다. 혁은 이외에도 바비킴, 김수미, 이순재, 신승훈, 권상우 등 다소 이색적인 성대모사까지 도전했다. 그의 성대모사는 완벽하지 않았지만 멤버에겐 큰 웃음을 줄 수 있었다.

혁의 모습을 지켜보던 오종혁은 “가슴이 아파온다. 내 옛날 모습이 생각난다. 그런데 혁은 긴장해서 못하는 게 아니라 원래 못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정글 다람쥐’ 막내 혁의 개인기 퍼레이드는 27일 오후 10시 정글의 법칙 브라질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정글의 법칙/2014-06-26(한국일보)
정글의 법칙/2014-06-26(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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