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날씨경영인증’ 획득
부산항만공사는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날씨경영인증은 날씨 정보를 경영에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청으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한 기업 또는 기관에 인증(W마크)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인증엔 부산항만공사 등 1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임기택 사장의 날씨경영 도입 의지와 기상정보를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인적ㆍ물적 피해 최소화, 유관기관 협력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신항과 북항 10개 부두의 하역장비에 설치된 풍향ㆍ풍속계 342개를 활용, 기상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에 따라 공사는 향후 2년간 한국기상진흥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날씨경영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강성명 기자 smka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