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미니스톱이 점포에서 경영주와 아르바이트가 착용하는 유니폼을 변경한다.
미니스톱은 2003년에 제작된 기존의 유니폼을 벗고 위생과 활동성이 강화된 새로운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새 유니폼은 반팔형태로 소매에서 떨어지는 이물질이나 세균오염을 방지하고 소재를 변경해 때가 덜 묻고 세탁이 용이하도록 했다. 위생모는 고객들에게 친근하고 착용이 편리한 캡 형태로 변경된다.
유니폼 변경을 계기로 미니스톱은 점포의 위생관리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월 1주의 위생관리주간의 활동을 1.5주로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경영주 및 판매사원의 서비스와 친절교육도 재 정비할 계획이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새로운 유니폼은 경영주의 활동성과 위생 측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니스톱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유니폼을 교체해 내달 말까지 전 점에서 새 유니폼을 착용하고 고객을 맞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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