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환 국세청 차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부임 후 줄곧 지하경제 양성화 작업을 지휘해온 이 전 차장은 피로누적을 이유로 김덕중 국세청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 전 차장이 김덕중 청장과 1983년 행정고시 27회 동기로 1년 넘게 차장 직을 수행해온 만큼 후진에 길을 열어주는 차원에서 용퇴 결정을 내린 것 같다”고 말했다.
양홍주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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