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현대음악제, 25-27일 대구시민회관서 열려
‘제24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가 25~27일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린다.
대구국제현대음악제와 대구시민회관이 공동주최하고 ‘젊은 음악인의 모임’이 주관하며, 국내외 현대음악가들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한 공연과 세미나 등으로 꾸며진다.
25일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유명한 영화음악 작곡가 김준성씨의 영화와 영상음악에 대한 세미나, 서울 모던 앙상블 초청연주회가 열린다.
26일에는 ‘작곡가 코드 마이어링의 작품세계’란 주제의 워크숍과 ‘현대음악 대가들과의 만남’ 등의 연주회가 펼쳐진다. 27일엔 대구MBC교향악단의 연주로 작곡가 김유리, 황성호, 최우정, 임우상, 코드 마이어링, 주에 왕의 오케스트라 작품들이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배선주 대구시민회관장은 “대구국제현대음악제는 현대음악 연주자 및 전공자, 음악애호가들을 위한 음악적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53)250-1400
이현주 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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