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변신 알렉스 ‘젠틀’ 이미지 벗다…연기 스펙트럼 넓혀
알렉스가 악역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가수 겸 배우인 알렉스는 MBC 주말특별 기획 호텔킹에서 주인공 차재완(이동욱 분)의 측근으로 등장해 댄디한 이미지의 유준성 역으로 출연 중이다. 알렉스는 극중 백미녀(김해숙 분)의 하수인으로 밝혀지며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알렉스는 그동안 드라마 파스타, 웃어라 동해야, 천년의 사랑 등에 출연해 따뜻하고 매너 좋은 캐릭터를 선보였다. 호텔킹에서도 초반 단정하고 바른 이미지를 드러냈지만 이내 악역 본색을 드러내며 극의 활기를 주고 있다. 알렉스는 드라마와 광고, 케이블 채널 탑기어코리아 MC에서 보여준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알렉스까지 악역인줄 몰랐다” “예상을 뒤엎는 반전이 계속된다. 드라마가 점점 재미있어 진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알렉스의 소속사 관계자는 “호텔킹을 처음 제안 받았을 때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다. 극 후반부로 갈수록 알렉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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