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브라질 통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브라질 통신

입력
2014.06.22 17:25
0 0

한국-벨기에전 맞춰 양국 음식 대결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월드컵의 한국 대표팀 H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벨기에전에 맞춰 상파울루에서는 양국의 음식 대결이 펼쳐진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상파울루지회는 이날 상파울루시 코린치앙스 경기장 밖에서는 브라질 축구 팬을 한국 대표팀 응원으로 유도하기 위한 벨기에-한국 음식 대결 이벤트를 연다.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비빔밥과 벨기에의 대중음식인 홍합찜 맛 대결을 펼쳐 자연스럽게 비빔밥을 알리고, 한국 팀도 응원해 달라고 선전한다는 계획이다. 상파울루지회는 월드컵 개막에 앞서 ‘한국 축구 70년사’를 포르투갈어로 발간했으며, 세미나도 열어 축구 불모지로 알려진 한국이 월드컵 9회 연속 진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는 사실을 브라질 축구 팬들에게 알렸다.

스위스 수비수 폰 베르겐, 부상으로 귀국길

2014 브라질 월드컵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다쳤던 스위스의 중앙 수비수 스티브 폰 베르겐(영보이스)이 귀국길에 오른다고 A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폰 베르겐은 스위스의 2-5 대패로 끝난 전날 프랑스전에서 전반 7분 볼 경합 과정에서 프랑스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아스널)의 발에 왼쪽 눈 부위를 강타당했다. 출혈이 심해 곧 필리페 센데러스(발렌시아)와 교체된 폰 베르겐은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눈을 둘러싼 뼈가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받아든 스위스 축구 협회는 폰 베르겐의 남은 경기 출장이 어렵다고 판단해 가능한 한 빨리 폰 베르겐을 스위스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스페인 사비 알론소, 월드컵 마치고 대표팀 은퇴

스페인 베테랑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33ㆍ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는다. 유로스포츠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인용해 “알론소가 월드컵이 끝난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보도했다. 알론소는 스페인의 2008 유로-2010 남아공월드컵-2012 유로 우승을 견인한 ‘무적함대 황금세대’의 대표 선수다. 2003년부터 A매치 112경기에 출전했고 16골을 넣었다. 한편 유로스포츠는 알론소가 스페인의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인 24일 호주전에는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