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두드림U+ 요술통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두드림U+ 요술통장은 LG유플러스가 2010년부터 시행 중인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장애가정 청소년이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에 필요한 종자돈을 마련하도록 도와준다.
두드림U+ 요술통장에 선발된 장애 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원을 저축하면 임직원 멘토가 이와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주고, 또 회사가 이 금액의 3배를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적립해 졸업 시점에 돌려주는 방식이다.
LGU+는 임직원과 청소년 간 일대일 멘토링, 문화ㆍ스포츠체험, 나들이 등 다양한 관계 형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상은 장애가정 청소년으로, 소득 수준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희망자는 내달 9일까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www.dodreamfund.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총 30명을 선발하며 선정 결과는 내달 중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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