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 SBS ‘SNS원정대 일단띄워’
SBS 원정대 일단띄워가 SNS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한다.
원정대 일단띄워 제작진은 23일 밤 11시 15분 SNS를 통해 출연진과 시청자가 쌍방향 소통하는 과정을 방송한다.
원정대 일단띄워는 최근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멀티 스토리’를 2차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카라 규리가 멤버들에게 몰래 카메라에 당해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원정대-일단띄워 공식 홈페이지 미공개 에피소드 코너인 ‘멀티 스토리’를 통해 규리의 몰래 카메라 영상이 게재됐다.
원정대 일단띄워 멤버들은 이날 브라질 아마존을 ‘버킷 리스트’로 꼽으며 혼자 남겠다는 규리를 곤란한 상황으로 몰고 갔다. 멤버인 오상진, 진운, 서현진이 먼저 “아마존은 꼭 가보고 싶다”고 운을 뗐고, 다른 멤버들이 합세해 가기 싫다는 규리를 설득에 나선 상황극을 연출한 것이다.
규리는 “솔직히 아마존 쪽에는 큰 관심이 없다. 집에 혼자 있을 수 있다”며 초반 당당하게 자기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멤버들이 미리 짜고는 ‘내가 규리와 함께 남겠다”며 아마존 행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멤버들의 반응에 백기를 든 규리는 어쩔 수 없이 “갈게요. 가면 안 돼요?”라고 울먹이며 멤버들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결국 전원 아마존행을 결정한 순간 일단띄워 멤버들은 “몰.래.카.메.라! 일단 띄워!”라고 구호를 외쳤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챈 규리는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고 이내 참았던 눈물을 쏟고야 말았다.
원정대 일단띄워는 23일 제5회를 통해 SNS를 통해 시청자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방송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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