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에서 제공하는 각종 할인 혜택을 별도 인증 없이도 스마트폰에서 확인 가능한 소프트웨어(앱)가 나왔다.
정보기술(IT) 마케팅 업체인 아이팝콘은 19일 쿠폰서비스 업체 열두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전자지갑 앱인 ‘얍’(사진)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치기반 서비스가 접목된 이 앱은 자동으로 스마트폰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이용자 주변의 가맹점들이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제휴 매장에 들어서면 자동 통보 기능으로 해당 상점에서 제공하는 쿠폰이나 할인행사 정보 등을 스마트폰 화면에 띄워준다. 현재 얍은 전국 프랜차이즈 레스토랑과 커피숍 등에서 사용 가능한 7만개 이상의 쿠폰을 제공한다.
아이팝콘 측은 다음 달부터 CU 편의점을 시작으로 ‘얍’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을 추가로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허재경기자 ricky@hk.co.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