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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16강 탈락 수모

입력
2014.06.1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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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의 후예' 칠레에 0-2 패배

네덜란드도 16강 진출 확정

칠레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가 선취골을 터트리고 포효하고 있다. 망연자실 하는 스페인 수비수 라모스(왼쪽)와 카시야스 골키퍼. AP연합
칠레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가 선취골을 터트리고 포효하고 있다. 망연자실 하는 스페인 수비수 라모스(왼쪽)와 카시야스 골키퍼. AP연합

‘무적 함대’ 스페인이 무너졌다.

세계랭킹 1위 스페인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칠레(14위)와의 B조 2차전에서 0-2로 졌다.

네덜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1-5 대패한 스페인은 칠레에도 발목이 잡히면서 2연패를 당했다. 이로써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팀인 스페인은 남은 호주전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탈락이 확정됐다. 칠레와의 A매치 11경기(8승2무1패) 만에 첫 패배다.

B조에서는 나란히 2승을 거둔 네덜란드와 칠레가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두 팀은 오는 24일 조 1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스페인은 전반 19분 칠레 에두아르도 바르가스(발렌시아)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종료 직전인 43분에는 찰스 아랑기스(인테르나시오날)에 추가골을 허용해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노우래기자

칠레 아랑기스의 추가골. 스페인 GK 카시야스가 몸을 날렸지만 역부족이었다. AP연합
칠레 아랑기스의 추가골. 스페인 GK 카시야스가 몸을 날렸지만 역부족이었다. AP연합
망연자실 카시야스. AP연합
망연자실 카시야스. AP연합
'믿을 수 없어'. 슬퍼하는 스페인 팬.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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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케스의 결정적인 찬스도 빗나가고...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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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의 바이시클킥도 무위로...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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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아! 우리가 이겼다' 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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