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마니아 김흥국 브라질 응원 “태극전사 정말 잘 싸웠다!”
“태극전사가 정말 잘 싸웠다.”
연예계에서 축구 마니아로 소문난 가수 김흥국이 18일 브라질 쿠이아바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월드컵 H조 예선 첫 경기를 관람했다.
김흥국은 소속사 통해 “대한민국 태극전사 정말 잘 싸웠다. 이긴 게임이었는데 아쉽다. 하지만 우린 희망을 보았다. 알제리 꼭 잡게 될 것이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 브라질에 머물고 있는 김흥국은 현지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의 예선 3경기를 모두 관전할 계획이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6회 연속(한국 제외) 월드컵 해외 응원이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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