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 49% “잉글랜드, 우루과이에 완승 거둘 것”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0일 새벽 벌어지는 콜롬비아-코트디부아르(1경기), 우루과이-잉글랜드(2경기), 일본-그리스(3경기)전 등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29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한 결과, 축구팬의 49.19%가 우루과이-잉글랜드(2경기)전에서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코스타리카에 충격 패한 우루과이의 승리 예상은 24.88%, 나머지 25.90%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2 잉글랜드 승리(15.88%)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1-1 무승부(11.99%)와 2-1 우루과이 승리(9.10%)가 뒤를 이었다.
1경기 콜롬비아-코트디부아르전에서는 1차전에서 그리스에게 가볍게 승리한 콜롬비아(47.85%)가 일명 드로그바 효과로 일본에게 역전승을 거둔 코트디부아르(26.80%)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나왔다. 무승부는 25.37%로 나타났고, 최종 스코어의 경우 2-1(14.55%)와 1-1(12.11%), 2-2(9.17%) 등 콜롬비아의 승리와 무승부 항목이 1,2,3순위를 차지했다.
3경기 일본-그리스전에서는 1차전을 패배해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한 두 팀이 팽팽한 접전을 거둘 것으로 축구팬들은 예상했다. 일본 승리 예상은 41.40%로 집계됐고, 그리스 승리(32.52%), 무승부(26.08%)가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 1순위는 1-1 무승부(16.25%)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축구토토 스페셜+는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ㆍ1ㆍ2ㆍ3ㆍ4ㆍ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9회차는 19일 밤 9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태수기자 hts7@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