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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야구

입력
2014.06.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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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53% "삼성, SK에 승리 예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9일 열리는 한국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 토토 스페셜 3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SK-삼성(2경기)전에서 참가자의 53.90%는 삼성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SK 승리 예상은 32.76%, 나머지 13.33%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SK(2~3점)-삼성(6~7점), 삼성 승리 예상(7.31%)이 1순위로 집계됐다.

SK는 최근 2연패를 포함해 6경기에서 단 1승(1승5패)을 거두며 분위기가 최악이다. 최정, 박정권, 박희수 등 주축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며 선발라인업조차 짜기 힘든 상황이다. 반면 삼성은 3연승을 거두며 선두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투타의 고른 활약이 상승세의 원동력이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삼성이 5승2패로 앞서 있다.

3경기 NC-롯데전에선 NC 승리 예상(50.88%)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롯데 승리 예상(34.48%)과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4.63%) 순으로 예측됐다. 최종 점수대는 NC(8~9점)?롯데(2~3점), NC 승리 예상(5.60%)이 1순위로 집계됐다. NC는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선두 삼성과의 격차를 2경기로 유지하고 있다. 반면 롯데는 3연승 뒤 2연패를 당하며 부진한 모습이다. 상대전적에서도 NC가 5승1패로 앞서며 롯데에 압도적인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1경기 두산-LG전에선 홈팀 두산 승리 예상(45.49%)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LG 승리 예상(38.91%)과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5.61%)순으로 예상됐다. 최종 점수대는 두산(4~5점)-LG(2~3점), 두산 승리 예상(5.90%)이 1순위로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37회차 게임은 19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함태수기자 hts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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