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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모저모

입력
2014.06.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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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포돌스키 “깨어난 슈마허, 독일의 사기 높였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4-0 완승을 거둔 독일 대표팀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가 자국 출신의 ‘포뮬러 원(F1) 황제’ 미하엘 슈마허에게 승리의 영광을 돌렸다. 포돌스키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대회 조별리그 G조 1차전을 마치고 슈마허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소식이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독일 대표팀에는 슈마허가 지난해 12월 스키를 타다 머리를 다쳐 혼수상태에 빠진 이후 6개월 만에 깨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나 감독 “보너스 못받아서 진 것 아냐”

미국에 무릎 꿇은 가나 축구 대표팀의 제임스 아피아 감독이 패배가 보너스에 대한 불만 때문이라는 일각의 의혹을 부인했다. 가나는 17일 미국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수많은 기회를 잡고도 골 결정력 부족을 노출하며 1-2로 졌다. 그러자 경기 종료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가나 선수들이 약속된 보너스를 모두 받지 못해 불만을 품었고 이것이 허술한 경기력으로 연결된 것 아니냐는 팬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아피아 감독은 “보너스 일부가 아직 지급되지 않은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경기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우루과이 수아레스 “몸 상태 100% 올라왔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에 결장해 팀 패배를 지켜본 우루과이 간판 스타 루이스 수아레스가 잉글랜드와의 대결을 앞두고 컨디션에 자신감을 보였다. 수아레스는 17일 브라질 세치 라고아스의 훈련장에서 “난 지금 100%로 올라와 있다. 아니었다면 이 자리에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지난달 왼쪽 무릎 반월판 연골을 다치는 바람에 수술을 받아 월드컵을 앞두고 회복에 힘썼다. 이후 그는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D조 1차전(15일) 앞두고 팀 훈련에 참가해 경기도 소화했으나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은 첫 경기에 수아레스를 선발로 내보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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