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타수 무안타 1타점
추신수(32ㆍ텍사스)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점과 득점, 볼넷만 1개씩 추가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2리까지 떨어졌다.
텍사스는 16안타를 몰아쳐 14-8로 승리했기에 추신수의 부진은 더 아쉬웠다. 이날 선발 출전한 텍사스 선수 중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이는 추신수와 텍사스 선발 투수 콜비 루이스 뿐이었다. 성환희기자 hhs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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