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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언론인 1000명, 저널리즘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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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언론인 1000명, 저널리즘을 논하다

입력
2014.06.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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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아트 자동차그룹 총수이자 일간지 라스탐파 회장인 존 엘칸이 기조연설에서 취재도구로서 스마트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탈리아 피아트 자동차그룹 총수이자 일간지 라스탐파 회장인 존 엘칸이 기조연설에서 취재도구로서 스마트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신문협회가 ‘새로운 목소리, 새로운 진실, 새로운 에너지’를 모토로 개최한 제21회 세계편집인포럼(World Editors Forum)이 9~11일 100여개 국가에서 1,000여명의 언론인이 참가한 가운데 이탈리아 북서부 토리노의 링고토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1994년 첫 대회 이후 매년 개최지를 바꿔가며 열리는 이 포럼은 신문보도의 윤리적 문제를 검토하고 편집국 혁신, 양질의 저널리즘과 최첨단 스토리텔링 기법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세계 언론인들의 만남의 장이다. 한국에선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으로 주요 신문사 중견간부 6명이 참가했다. 내년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진성훈기자 luk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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