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팬 74% “벨기에, 알제리에 승리 예상”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8일 열리는 벨기에-알제리(1경기), 브라질-멕시코(2경기), 러시아-한국(3경기)전 등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2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축구 팬 74.10%는 벨기에-알제리(1경기)전에서 벨기에의 승리를 내다봤다.
알제리의 승리 예상은 10.95%에 그쳤고, 나머지 14.95%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2-0 벨기에 승리 예상(16.42%)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브라질-멕시코(2경기)전에서는 브라질 승리(76.69%) 예상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무승부 예상(13.40%)과 멕시코 승리 예상(9.88%)이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는 3-1 브라질 승리(15.72%) 예상이 1순위를 차지했다. 우승 후보 0순위 브라질은 개막전에서 신성 네이마르의 2골과 오스카의 막판 추가골로 크로아티아를 3-1로 제압하며 첫 승을 따냈다. 멕시코는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을 극복하고 오리베 페랄타의 골로 카메룬을 1-0으로 제압했다. 두 팀 모두 3점을 따내며 골득실 차로 A조 1, 2위에 올라있는 상황.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 중요한 경기다.
러시아-한국(3경기)전에서는 축구 팬의 54.27%는 러시아의 승리를 내다봤다. 무승부 예상은 17.35%, 한국의 승리 예측은 28.36%로 나타났다. 최종스코어에서는 2-1 러시아 승리 예상(12.44%)이 최다 집계됐다.
축구토토 스페셜+는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이다.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 1, 2, 3, 4, 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축구토토 스페셜+ 27회차는 17일 오후 9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함태수기자 hts7@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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