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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신(神)의 놀이터 될까, 폭격기의 에어쇼 될까

입력
2014.06.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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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6일 오전 7시 F조 1경기 아르헨티나 vs 보스니아

6월16일 오전 7시 F조 1경기 아르헨티나 vs 보스니아

명실상부한 현존 최고의 축구선수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공격진은 단연 세계 최고다. 월드클래스 수비수 조차 메시의 빠르고 간결한, 때로는 현란한 드리블은 알고도 못 막는다. 창조적인 스루패스는 밀집 수비를 한 번에 무너뜨린다. 빼어난 골 결정력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보스니아가 ‘수비 후 역습’ 전략으로 나올 것이 뻔하므로 꽁꽁 걸어 잠근 골문을 얼마나 빨리 여는 지가 메시에게 주어진 숙제다.

제코는 보스니아가 낳은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우월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몸싸움과 공중볼 다툼에 능하다. 강력한 슈팅을 구사하며 골 결정력도 높다. ‘구유고 연방’에서 독립한 뒤 22년 만에 처음 본선 무대를 밟는 보스니아의 16강 진출 여부는 제코에게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격진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아르헨티나 수비를 역습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제코 상세기사 보기☞제코 상세기사 보기

김경준기자 ultrakj75@hk.co.kr

일러스트=박구원기자 kwpark@hk.co.kr

그래픽=강준구기자 wldms4619@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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