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종사 추천 최고여행지는 ‘하와이’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하와이관광청 제공

하와이가 대한항공 조종사들이 추천하는 올 여름 최고 여행지에 꼽혔다.

대한항공은 여름 휴가철 앞두고 자사 기장, 부기장 등 운항승무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천 여행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4개 부분 가운데 ‘시원한 여행지’ ‘이열치열 여행지’ ‘효도 여행지’ 등 3개 부문에서 하와이가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원한 여행지’로는 하와이에 이어 호주 시드니, 스위스 취리히가, ‘이열치열 여행지’는 몰디브와 괌이, ‘효도 여행지’로는 태국 방콕과 일본 온천여행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어린 자녀의 첫 여행지’ 부문에서는 괌이 1위를 차지했고 하와이와 태국 푸켓이 2∼3위에 올랐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