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tvN 삼총사 합류… 靑 실존인물 용골대 연기
배우 김성민이 청나라 실존인물을 맡아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성민은 케이블채널 tvN 사극 삼총사(극본 송재정ㆍ연출 김병수)에 출연을 결정했다. 김성민은 극중 실존인물인 청나라 시대 장수 용골대(龍骨大)를 맡는다.
이 드라마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소현세자와 호위무사 허승포, 안민서, 박달향이 조선과 청나라에서 펼치는 활약상을 그린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에서 모티프를 얻어 사극으로 재해석한다.
이미 소현세자에 이진욱, 첫사랑 조미령에 유인영, 허승포에 양동근, 가난한 양반출신 박달향에 정용화, 안민서 역에 정해인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 세자비 강빈으로 서현진, 김자점 역할에 박영규가 출연을 논의 중이다.
또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를 집필한 송재적 작가와 김병수 PD가 또 한번 호흡을 맞춘다.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며 시즌 12회씩, 총 세 번의 시즌 36회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청나라가 배경인 터라 중국 로케이션 촬영도 진행되고 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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