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배 하나님의 뜻' 과거발언 기자들이 사과할 뜻 없냐 묻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식민지배가 하나님의 뜻이란 과거 발언 논란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할 뜻이 없냐는 질문에 "사과는 무슨 사과"라고 대답했다.
문 후보자는 12일 오전 7시 30분쯤 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기 위해 경기 성남의 자택을 나서며 만난 기자들에게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사과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과거 발언에 대한 생각에 대해 "설명을 이미 했다. 그걸 그대로 그 이상 내 할얘기를 아끼겠다"며 말했다.
문 후보자의과거 발언이 보도되며 논란이 커지자 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11일 밤 늦게 참고자료를 내고 "교회라는 특정 장소에서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라는 특수성이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뉴스A/S☞문창극 후보자 교회 강연 장면 (KBS보도)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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