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가 무려 14가지에 이르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흥미로운 것들 제법 많다. 태양열 발전에 관한 설명과 자동차 만들기 체험, 경연대회로 이뤄지는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관심 끌만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을 테마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인공호흡, 응급장비 사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조치를 배울 수 있다. 이 외에도 숲해설가의 설명 들으며 태기산 자락 걷는 숲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축구교실과 골프 퍼팅교실, 산악용 오토바이 타기 등도 마련된다.
체험프로그램 말고도 휘닉스파크에는 즐길 거리 많다. 몽블랑 슬로프 정상, 해발 1,050m 고원에는 미니동물원이 조성돼 있다. 와이어와 도르래를 이용해 하늘을 비행하는 ‘플라잉 짚’, 나무와 나무 사이를 공중으로 이동하는 ‘포레스트 어드벤처’는 짜릿한 박진감 선사하다. 가족 물놀이에 안성맞춤인 워터파크 블루 캐니언까지 있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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