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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층 고용률 제고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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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층 고용률 제고 ‘합심’

입력
2014.06.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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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학, 노동지청

산ㆍ학ㆍ관 협력 MOU

울산지역 노동기관과 대학, 기업이 지역 청년층의 고용률 제고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유한봉)은 11일 오후 4시 지청 3층에서 산업계 및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ㆍ학ㆍ관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가한 기관은 울산고용노동지청과 울산대, 울산과학기술대, 울산과학대,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울산지사, 울산중소기업협회 등 7 곳이다.

MOU 체결에 따라 이들 7개 협약기관은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한 협력 및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 기업은 대학에 구체성 있는 교육훈련 내용 제안, 각종 산학협력프로그램 지원 및 구인관련 정보 적극 제공을, 대학은 참여 기업협의회 등의 요구에 맞는 맞춤식 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한 인재 공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노동지청은 이 사업에 대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유한봉 울산고용노동지청장은 “산ㆍ학ㆍ관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실질적 협의체를 통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한다면 청년실업률 제고와 중소기업의 인력미스매치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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