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 김병현 선발 전환 10일 한화전 등판
○…선동열 KIA 감독이 김병현의 선발 전환을 발표했다. 선 감독은 8일 잠실 LG전에 앞서 “김병현을 선발로 쓰기로 했다. 10일 한화전에 등판한다”고 공개했다. 김병현은 KIA 이적 후 불펜으로 나섰지만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73으로 부진, 이에 따른 보직 변경 처방이다.
LG 이병규, 러닝 시작 이달 내 복귀
○…햄스트링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LG 베테랑 이병규(9번)가 러닝 훈련을 시작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8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재활을 마치고 2군 경기에 몇 차례 나가 점검한 뒤 올릴 예정이다. 다음주 정도가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두산 고영민 1군 복귀, 7번 2루수 선발 출전
○…두산 고영민이 8일 목동 넥센전에서 1군에 복귀해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고영민은 올 시즌 23경기에서 타율 2할5푼에 3타점을 기록했다. 송일수 두산 감독은 경기 전 “오재원이 피로가 쌓였다. 휴식을 주기 위해 고영민을 불렀다”고 말했다. 고영민 대신 오재일이 1군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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