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실내 꽃박람회인 대구꽃박람회(www.flowerdaegu.kr)가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주관으로 8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향기로운 꽃길여행’을 주제로, 지난해보다 3,000㎡ 늘어난 1만3,000㎡ 공간에서 국내 정상급 플로리스트 13명의 작품을 비롯해 분재 난 야생화 이끼식물 원예작품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대한민국 농업명장들이 꾸미는 동양난 전시관에서는 한 촉에 3억원이나 하는 ‘천종(天種)’이 출품돼 난 애호가는 물론 일바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꽃과 함께 클래식앙상블 오카리나 하모니카연주 등 ‘플라워미니콘서트’가 매일 열리며, 재활용컵에 화훼모종을 무료로 심어갈 수 있는 화훼모종심어가기, 분갈이 등 각종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공기정화식물과 야생화, 분재, 블루베리 등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입장료는 7,000원이며, 사전등록하면 4,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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